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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추천2

사이: 경계에 선 소녀 그림 소개작가: Zolo Palugyay작품명: Girl in White with Factory Chimneys and Flowers (1932)  두 세계의 경계에 선 소녀를 통해산업화 시대의 서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시선의 시작 하얀 머리카락, 하얀 옷.그토록 하얀 존재가 앉아 있다.파란 하늘과 산, 공장의 붉은 굴뚝 앞에서소녀는 고요히 무엇인가를 바라본다.얼굴에는 슬픔도 기쁨도 없다.다만 깊은 사유만이 있을 뿐.침묵 속에서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듯하다.그림 속 취향이 그림은 현실과 비현실 사이를 오간다.단순화된 형태와 평면적 색채는꿈속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소녀의 하얀색은 너무도 강렬해서오히려 부재처럼 느껴진다.마치 이 세계에 속하지 않는 존재처럼.푸른 산과 하늘은 자연을,붉은 굴뚝은 새로운 시대.. 2025. 3. 23.
놀이: 우리만의 세계 그림 소개작가: Tadeusz Makowski작품명: Swordsmen (1931) 폴란드 화가타데우시 마코브스키(Tadeusz Makowski) 는어린이를 주제로 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이 그림에서도 아이들의 놀이를독특한 시선으로 포착했다.시선의 시작문 앞뒤로 숨은 세 명의 아이들.얼굴에는 가면을 쓰고,손에는 장난감 검을 들었다.해맑은 웃음을 띤 둥근 모양의 소품과네모난 얼굴 장식까지 어우러져이 방은 놀이의 무대로 변했다.금방이라도 웃음소리가 터져 나올 것만 같다. 그림 속 일상아이들의 놀이에는 특별한 도구가 필요 없다.장난감 몇 개와 작은 방 한 칸이면 충분하다.가면은 기사들의 투구가 되고,장난감 검은 전투의 무기가 된다.방 안의 장식품들은새로운 세계의 신호탄처럼 반짝인다.오늘도 이 방은 누군가의 왕.. 2025. 1. 16.